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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라이프

잡기 2007.05.08 04:12

요즘 어쩌다보니 평소에 안하던 멀티미디어 편집을 좀 하고 있다. 이리 저리 살다보니 괴이한 프로그램을 많이 쓰게 된다.

VirtualDub

다음 게시물에도 올렸지만 캠코더로 녹화한 아들의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됐다. 처음에는 VirtualDub 이라는 프리웨어를 사용해 봤다. 이 프로그램은 걍 영상 편집이나 변환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리 편집 기능이 없었다.

Adobe Premiere Pro

결국 남들 다 쓴다는 멀티미디어 편집 프로그램의 대명사 Adobe Premiere Pro 로 편집해 봤다. 음.. 첨 쓰는 거지만 기능이 넘 직관적이라 걍 하면 되더라. 삽질 두 세번 정도 하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영상물을 편집해 낼 수 있었다. 다음 아티클에 올린 재민이 동영상이 프리미어 프로로 편집한 영상이 되겠다.

GoldWave

[짝궁 노래 메들리]라고 예전에 어머니가 즐겨 듣던 트로트 테잎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이 녀석을 어찌나 즐겨 들으셨던지 테잎이 늘어 질대로 늘어져서 결국에는 씹히고 끊어 졌었더랬다. 내가 손상 부분을 잘라내고 두 세번 정도 수선해 드렸는데, 결국에는 더 이상의 수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살아 남은 부분을 컴퓨터로 녹음해 두고 테잎은 버렸었다.

그리고 녹음해 둔 것은 다시 복원 과정을 거쳐 CD 로 구워져 어머니께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그만 잊은 것이다.. 그 파일들을 얼마 전에 발견..했다. 3년만이었다. 불효자라는 자책감이 몰려 들더라.. ㅠ_ㅠ

그래서 GoldWave 로 wav 편집을 시작했다. 작업은 주로 사이즈가 200MB 정도 되는 wav 파일을 이리 저리 자르고 붙여서 노래를 복원하여 wav 로 저장하는 작업이었는데, GoldWave 정말 훌륭하더라. 정말 편하게 편집할 수 있었다.

ModPlug Tracker

두 주 정도 전에 팀회식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어쩌다가 트랜스라는 둥, 하우스 라는 둥, 그루브라는 둥의 음악 얘기가 나왔다. 나도 왕년에 (=애드립 카드 시절) Visual Composer 로 작곡을 해 보았던 몸이 아니던가.. 갑작스레 내가 좋아하는 풍의 트랜스 곡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치밀어(..) 올라 집에 와서 이런 저런 작곡 프로그램을 받아 봤다.

모드플러그 트래커는 소스포지에서 OpenSource 로 개발되는 무료 작곡 프로그램으로 기능이 초간단스럽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가장 쉽다. 샘플 음원 하나만 있으면 자동으로 주파수를 변형하여 여러 음계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만들어 준다. (이거 신기함)

다만 보표 편집 방식이 비쥬얼틱하지 않고 텍스트 에디터 틱한 데다가, 툴에 약간 버그가 있어서 쓰기는 좀 불편하다. MIDI 건반이 있어서 직접 연주하여 입력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상쇄가 되는 단점이다.

뭐.. 근데 결국 작곡은 못 했다. 역시 나에게 트랜스는 무리더만..

Cakewalk Kinetic 2

이 녀석은 MIDI 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한 시대를 풍미했던 cakewalk 시리즈의 현시대 버전인 것 같다. ModPlug Tracker 의 더 좋은 버전이라고 하면 될 듯 싶다. 그 때문인지 깔기만 하고 제대로 써 보지는 못 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연주만 해 봤네;;

Cubase CX

이 녀석은 요즘 세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sequencer 인 것 같다. 다만, 이 녀석은 ASIO (Audio Stream Input Output)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데, 최소한 10만원은 하는 사운드 카드가 있어야 한다. 온보드 사운드 카드 따위로는 소리가 안나길래 깔았다 지웠다.

MusicShake

이녀석은 정확하게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온라인 작곡 흉내 서비스되시겠다. ( http://www.musicshake.com ) 작곡하는 기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아주 쉬운 조작으로 나름 뿌듯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i-Sound

정상적인 사운드 카드는 output 으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할 수 없다. 가끔 녹음이 되는 사운드카드도 있는데 이것은 버그 동작이며, 이러한 저급 사운드 카드는 VoIP 를 구현하는 청어 아저씨 같은 사람을 심하게 괴롭히곤 했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와 같은 녹음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인데, 위의 music shake 에서 내가 만든 노래를 wav 로 만들기 위해서 i-Sound 라는 녹음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머.. 이 아티클 자체는 그 동안 사용해 본 유틸리티 프로그램 들에 대한 소개(?)같은 글이지만.. 사실상 요즘 냥날이 뭐하고 살았는가..라는 근황이 되시겠다. 참고로 와우 계정은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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