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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

2015.10.19 11:11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어니스트 클라인 저 | 전정순 옮김 | 에이콘 출판사



도입부가 너무 흥미진진했다.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둔 가상세계(게임)의 개발자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유언으로 게임 내에 최후의 퀘스트를 만들고 240조원에 다르는 개인 재산을 그 상금으로 내 걸게 된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퀘스트를 쫓는 대헌터 시대의 개막이었다.


하지만 5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사람들이 이제 퀘스트를 잊어가기 시작할 무렵, 퀘스트 현황판에 1인의 이름이 뜬다. 첫 번째 구리열쇠를 찾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나였다."


MMORPG를 좋아해서인지 정말 몰입하고 즐겁게 읽은 책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한다고 하니 영화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책 뒷 표지에 존 스칼지의 평이 이 책의 내용을 잘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던전 앤 드래곤>과 80년대 오락실 게임이 서로 뜨겁게 사랑하여 낳은 아이가 아제로스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해 보라!" - 존 스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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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여기 잠들다

2015.06.09 21:42

아서왕, 여기 잠들다

Here Lies Arthur | 필립 리브 지음 | 오정아 옮김 | 부키



아래의 코넷티컷 양키와 함께 구입했던 책. 이것도 미루다 미루다 이번에 읽었다. 결론 그닥 재미는 없었다.


이야기의 컨셉은 간단하다. 만약 아서왕 전설이 (매우 과장되기는 했지만) 역사적인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면 어떤 이야기였을까? 라는 설정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훗날 "멀린"으로 알려질 이야기꾼 마르딘의 조수로 발탁되어, 아서왕 전설의 바탕이 될 이야기를 "연출"해 나간다는 스토리이다.


시놉시스만 보면 뭔가 매우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뒤가 궁금하지 않은 그런 소설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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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2015.06.05 16:36

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마크 트웨인 지음 | 김영선 옮김 | 시공사



구매한 지 오래 되었는데 얼마 전에서야 읽었다. 도입부가 좀 흥미가 안가서 안 읽고 있었는데, 일단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밌게 단숨에 읽었다.


무려 마크 트웨인의 1889년 작품이다. 그 내용이 타임슬립 물, 사실은 이고깽물 (이계에 간 고등학생이 깽판치는 판타지 소설 ) 이며, 이런 대체 역사류 소설의 최초의 작품에 가깝다.


주인공은 19세기 엔지니어 인데, 어쩌다 보니 아서왕 시대로 타임슬립하여 19세기의 기술을 사용하여 마법사 '멀린'으로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당시 시대상에 비해 무려 10세기 이상 진보된 기술이다보니 그야말로 무적에 가깝다. 이런 부분이 이고깽에 가까우며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밌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근본은 동키호테와 같은 풍자 소설이다. 상류층 문화, 허례허식에 대한 풍자와, 자유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찬양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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